初詣・初デート(2)
「いやだよ。おれ、友達と一緒だもん」 「どうせ鈴木君たちでしょ。いいじゃないの。連れて行ってよ。それとも何?親に言えない友達なの?」 鋭い目で、母が僕の目をのぞきこむ。 「わかったよ。連れて行くよ」
アイコのやつ、どうせ露店が目的なんだろう。 チョコバナナでも買って先に帰せばいいか。 僕はアイコを連れてしぶしぶ家を出た。
“싫어. 나 친구랑 같이 간단 말이야.”
“어차피 스즈키네잖아. 괜찮잖니. 데려가. 아니면 뭐야? 엄마 아빠한테 말할 수 없는 친구야? ”
날카로운 눈으로 엄마가 나를 살펴봤다.
“알았어. 데리고 갈게”
아이코 녀석, 어차피 노점이 목적이겠지.
초코바나나라도 사서 먼저 돌려보내면 되겠지.
나는 아이코를 데리고 마지못해 집을 나섰다.
오늘의 어휘
*鋭(するど)い 날카롭다, 예리하다
*のぞきこむ 살펴보다, 들여다보다
*露店(ろてん) 노점 *しぶしぶ 마지못하여, 떨떠름하게
웹에서 주목받고 있는 일본 '린'의 단편소설,
다락원에서 그 베스트 작품들을 연재합니다. 제공: りんのショートストーリ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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