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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末 연말

 

そろそろ2018年も終わろうとしています。今年一年、どんな年でしたか?年末は一年を振り返り、新年に備える忙しい時期です。

12月は忘年会シーズンです。忘年会とは、今年あった嫌なことを忘れようという目的の宴会のことです。居酒屋やレストランで会社の人や友達と忘年会を楽しみます。また、同じ時期にお歳暮といって、その年にお世話になった方に贈り物をする習慣もあります。デパートでは、お歳暮に適した品物を集めたお歳暮コーナーもできます。受け取る人の家族構成や好きなものを考えて品物を選びます。お子さんのいる人ならお菓子、お酒の好きな人にはお酒などを送ります。遠く離れた所に住んでいる人には、自分の地域の特産品を送ることもあります。ここ京都からはお漬物や和菓子などを送ると喜ばれます。

中旬になると年賀状を準備し始めます。年賀状は、新年のあいさつが書かれたはがきのことで、25日ぐらいまでに投函すると、相手に1月1日に届きます。間に合わせるために忙しく年賀状の準備をします。年賀状には次の年の干支をデザインしたものが多いですが、家族の写真を印刷して近況を報告する人もいます。現在はメールなどで年賀状代わりに新年のあいさつをする人もいるので、年賀はがきの発行枚数も年々減っています。

正月の準備は正月事始めといって、1213日から始めます。まず、家のドアの前にしめ縄を飾ります。最近は、あまり見掛けなくなりましたが、門松という松の飾りを家の門の前に飾る家庭もあります。また、大掃除をするのもこのです。きれいな家で新年を迎えるよう、普段はしない部分まで掃除をします。くなった障子えるのも年末です。

今年もあと数日というころには、おせち料理を作り始めます。おせち料理とは、お正月に各家庭で食べる特別な料理です。種類も多く、作るのに時間がかかるため、最近はデパートやスーパーで購入する人も多くなってきました。おせち料理を作る人は、京都の台所と言われる錦市場に食材を買いに行くので、錦市場は買い物客でごった返します。

また、毎月25日に行われる北野天満宮の「天神市」も今年最後の天神市ということで「終い天神」と呼ばれ、年末のお飾りや食材を求める客でにぎわいます。大晦日は1951年から放送されている恒例の「紅白歌合戦」を見ながら、寺から聞こえる除夜の鐘を聞き、年越しそばを食べて新年を迎えます。

みなさま、今年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よいお年をお迎えください。

 

2018년도 슬슬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연말은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는 바쁜 시기입니다.

12월은 송년회 시즌입니다. 송년회란 올 한 해 있었던 불쾌한 일을 잊자는 목적의 연회를 말합니다. 술집이나 레스토랑에서 회사 동료나 친구들과 송년회를 즐깁니다. 또 같은 시기에 그해에 신세 진 분에게 선물을 보내는 ‘오세보’라는 관습도 있습니다. 백화점에는 오세보에 적합한 물건을 모아 놓은 오세보 코너도 생깁니다. 물건은 받는 사람의 가족 구성이나 취향을 고려해 고릅니다. 자녀가 있는 사람이라면 과자,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술 등을 보냅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사람에게는 본인이 사는 지역의 특산품을 보내기도 합니다. 이곳 교토에서는 장아찌나 일본 과자 등을 보내면 반응이 좋습니다.

중순이 되면 연하장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연하장은 새해 인사가 쓰인 엽서를 말하는데 25일 정도까지 보내면 1월 1일에 상대방이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하장이 제날짜에 도착하도록 서둘러 준비합니다.

연하장은 이듬해의 간지로 디자인한 것이 많지만 가족사진을 인쇄해 근황을 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연하장 대신 메일 등으로 새해 인사를 하는 사람도 있어서 연하엽서 발행 수도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설날 준비는 ‘설날 일 시작’이라고 해서 12월 13일부터 시작합니다. 우선 현관 앞에 금줄을 장식합니다. 요즘에는 많이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대문 앞에 ‘가도마쓰’라는 소나무 장식을 놓는 가정도 있습니다. 또 대청소를 하는 것도 이 무렵입니다. 깨끗한 집에서 새해를 맞이하도록 평소에는 하지 않는 곳까지 청소합니다. 낡은 장지문에 새로 종이를 바르는 것도 연말입니다.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을 때쯤, 오세치 요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오세치 요리는 설날에 각 가정에서 먹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종류도 많고 만드는 데 시간이 걸려서 요즘에는 백화점이나 슈퍼에서 사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오세치 요리를 만드는 사람은 교토의 부엌이라 불리는 니시키 시장에 음식 재료를 사러 가므로 니시키 시장은 장을 보는 사람들로 무척 붐빕니다.

또 매월 25일에 열리는 기타노텐만구의 ‘덴진 시장’도 올해 마지막 덴진 시장이라 는 의미로 ‘마무리 덴진’이라 부르며 연말 장식이나 음식 재료를 구하려는 손님으로 북적입니다. 섣달 그믐날에는 1951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연례의 홍백가합전을 보면 서 절에서 들려오는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해넘이 국수를 먹으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여러분, 올해도 감사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そろそろ 슬슬. 시간이 다 되어가는 모양

 振(ふ)り返(かえ)る (뒤를) 돌아다보다. 회고하다

 備(そな)える 준비하다. 대비하다

 忙(いそが)しい 바쁘다. 겨를이 없다

 居酒屋(いざかや) 술집

 友達(ともだち) 친구

 楽(たの)しむ 즐기다

 (お)世話(せわ)になる 신세를 지다 <는 존경·공손표현>

 贈(おく)り物(もの)をする 선물을 하다

 デパート 백화점 <デパートメントストア 준말>

 集(あつ)める 모으다. 집중시키다

 受(う)け取(と)る 수취하다. 받다

 考(かんが)える 생각하다

 選(えら)ぶ 고르다

 (お)菓子(かし) 과자 <和菓子(わがし)는 일본식 과자>

 送(おく)る 보내다

 離(はな)れる 떨어지다. 거리가 멀어지다

 住(す)む 살다. 거주하다

 (お)漬物(つけもの) 채소 등을 절인 것

 喜(よろこ)ばれる (남이) 기뻐하다 <喜ぶ(기뻐하다)의 수동형>

 あいさつ 인사

 書(か)かれる 쓰이다 <書く(쓰다)의 수동형>

 はがき 엽서

 投函(とうかん) 투함. 편지 등을 우편함에 넣는 것

 届(とど)く 도착하다

 間(ま)に合(あ)わせる 시간에 맞추도록 하다 <間に合う(시간에 대다) 의 사역형>

 干支(えと) 간지. 육십갑자

 減(へ)る 줄다

 しめ縄(なわ) 금줄 <門松(かどまつ)는 문 앞에 세우는 소나무 장식>

 飾(かざ)る 장식하다

 見掛(みか)けない 눈에 띄지 않는다

 迎(むか)える 맞이하다

 障子(しょうじ) 장지. 미닫이문

 張(は)り替(か)える 새로[다시] 바르다

 時間(じかん)がかかる 시간이 들다[걸리다]

 台所(だいどころ) 부엌

 ごった返(がえ)す 몹시 혼잡하다. 북적거리다

 行(おこな)われる 열리다 <行う(열다)의 수동형>

 求(もと)める 구하다. 바라다

 にぎわう 활기차다. 붐비다

 大晦日(おおみそか) 섣달 그믐날

 聞()こえる 들리다

   年越(としこ)しそば 섣달 그믐날 밤에 먹는 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