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t the show on the road
(활동을 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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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활동을 개시하다, 계획이나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다'라는 뜻. 원래는 '극단이 지방 공연을 위해 떠나다[출발하다]'에서 나온 표현이라고.
영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에는 나가버린 어머니를 대신해 아침을 차리던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We got to get this show on the road, 'cause I gotta shower and shave, shampoo my hair."
(우리 모두 가만히 있을 새가 없어. 난 샤워하고, 면도하고, 머리도 감아야 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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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lf down
(걸신들린듯 마구 먹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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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가 명사로 '이리, 늑대'라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하지만 이를 동사로 사용, wolf down이라고 하면 '걸신이 들리다, 걸신들린 듯이 먹다'라는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이리가 먹이를 게걸스럽고
탐욕스럽게 먹는 모습을 연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My boyfriend wolfs down his whole lunch in less than three minutes." (내 남자 친구는 걸신들린 듯이 점심을 3분도 안 돼 먹어치운다구.)와 같이 사용한다. 하지만 약간 질이 낮은 속어이므로 절친한 사이 외에는 쓰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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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나 저질도가 두 개 이상인 표현을 쓸 경우, 주변 분위기가 갑자기 냉랭해지고, 심할 경우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들으면 이해할 수 있도록만 하고 사용엔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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